셀트리온은 24일 서 회장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3월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시작한 인증 릴레이운동이다. 지명받은 사람은 코로나19 응원 메시지가 적힌 판넬을 들고 촬영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판넬은 두 손을 비누 거품으로 씻는 로고와 스테이 스트롱이란 문구를 적어 철저한 개인위생 준수로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 회장은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박형식 국립오페라단 단장, 양혜정 중앙대학교 성악과 교수, 이아경 경희대학교 성악과 교수를 지명했다.
서 회장은 “인류의 과제가 된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에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손씻기와 같은 기본 위생의 필요성을 전파하고 함께 힘을 합치면서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지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