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머티리얼즈, 메모리반도체 제조사에 특수가스 공급 늘려 좋아져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0-06-09 11:20: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머티리얼즈가 메모리반도체 제조사에 특수가스의 공급 확대로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9일 “코로나19의 확산 탓에 IT세트(완제품) 판매가 부진하고 국내 LCD(액정표시장치)패널 생산설비의 가동이 멈추는 상황에서도 국내 메모리반도체 제조사들의 공장 가동률은 변함없이 높다”고 내다봤다.
 
SK머티리얼즈, 메모리반도체 제조사에 특수가스 공급 늘려 좋아져
▲ 이용욱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사장.

코로나19에도 데이터센터의 메모리 수요가 늘고 있어 메모리반도체 제조사들도 높은 생산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는 이들에 반도체용 특수가스 공급을 늘릴 것으로 전망됐다.

자회사 SK에어가스와 SK트리켐도 각각 산업가스와 전구체(프리커서)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SK머티리얼즈는 최근 한유케미칼, SK퍼포먼스머티리얼즈(옛 금호석유화학 전자소재사업) 등을 인수해 신규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3D 낸드플래시 핵심소재인 고선택비인산도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가 중장기적으로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SK머티리얼즈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050억 원, 영업이익 231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17.2%, 영업이익은 7.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