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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주차] 비즈니스피플 주간 임원인사 동향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0-06-05 12: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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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경력직 채용포털 비즈니스피플(www.bzpp.co.kr)이 주요 기업들의 최근 임원인사 동향을 요약해 정리했다.

◆ 30대그룹
 
[6월1주차] 비즈니스피플 주간 임원인사 동향
▲ 정현석 에프알엘코리아 공동대표이사.
 
△에프알엘코리아 대표이사 정현석
한국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의 공동대표이사에 정현석 롯데백화점 롯데몰 동부산점장이 신규 선임됐다. 정 대표는 인하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롯데쇼핑에 입사했다. 2018년 롯데백화점 중동점장을 맡으며 상무이사로 승진했고 2019년부터 롯데몰 동부산점장을 지냈다. 

△대림코퍼레이션 사장 이근모
대림그룹이 이근모 전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을 대림코퍼레이션의 재무총괄 사장으로 영입했다. 이 사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다.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워싱턴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ING베어링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에서 재직했으며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을 지냈다. 삼정KPMG 어드바이저리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리버사이드컴퍼니 한국대표이사 및 아시아파트너로 재직했다.

◆ 중견·중소기업

△GC녹십자헬스케어 대표이사 사장 전도규
GC녹십자헬스케어가 전도규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전 사장은 1984년 녹십자 공채로 입사해 경영지원실 이사, 정보시스템실 상무이사를 지냈다. 2016년 GC녹십자헬스케어 대표이사에 선임된 후 현재까지 재직하고 있으며 2019년 부사장에 올랐다.
 
△미래엔에듀케어 대표이사 강윤구
미래엔 계열사 미래엔에듀케어가 강윤구 전 웅진씽크빅 전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 겸 미래엔 출판사업 본부장으로 선임했다. 강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물산에 입사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스쿨에서 MBA를 수료하고 글로벌 컨설팅업체 AT커니와 부즈앨런 해밀턴, LG화학 신사업개발팀과 글로벌 마케팅팀에서 재직했다. 웅진씽크빅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교육문화사업본부와 미래교육사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뱅큐 대표이사 길경진
모바일 자산관리 앱 서비스 뱅큐가 길경진 디비프라이빗에쿼티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해 기존 천정훈 대표이사와 더불어 각자대표체제를 구축했다. 길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과 법과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35회 행정고시 출신이며 에이비엘 대표이사, 한림창업투자 자문위원, 초록뱀미디어 대표이사, 소빅창업투자 글로벌부문 대표이사, INTL 코리아 투자은행부문 한국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디비프라이빗에쿼티 대표이사를 지냈다.
 
△한올바이오파마 미국법인 총괄대표이사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가 미국법인 HPI의 총괄대표이사(CEO)로 정승원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정 대표는 연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MIT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에서 재직하며 마케팅 임원을 지냈으며 UCB에서 일본과 중국지역 대상으로 시장 확장을 주도했다.

◆ 글로벌기업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가 박강석 전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 대표는 부산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뒤 쌍용자동차와 대우자동차에서 재직했다. 2006년 볼보트럭코리아 서비스 부문으로 자리를 옮겨 경상권역 동부사업 본부장과 카고비즈니스 총괄 등을 지낸 뒤 2019년부터 애프터마켓사업부문에서 재직했다.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 이상훈
워크데이가 이상훈 전 오라클 HCM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사업본부장을 한국 법인의 신임 지사장으로 선임했다. 이 지사장은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가트너, i2테크놀로지스(현 JDA소프트웨어), 오픈타이드(현재 에스-코어), 팁코소프트웨어 등을 거친 뒤 오라클에서 HCM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사업본부장과 글로벌 인사이트·사업 전략부문 아시아·태평양 지역 리더를 지냈다.
 
△한국화웨이 최고 보안책임자(CSO) 이준호
한국화웨이가 이준호 전 네이버 최고 정보보호책임자(CISO)를 새로운 최고 보안책임자(CSO)로 영입했다. 이 신임 최고 보안책임자는 국내 1세대 보안 전문가다. 다음(현 카카오) 최고 보안책임자와 네이버 최고 정보보호책임자를 지냈으며 핀테크 스타트업 센스톤의 공동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제13회 정보보호 대상에서 ‘올해의 CISO상’을 수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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