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B증권 온라인고객 자산규모 10조 넘어서, "비대면시대 적극 준비"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6-03 14:06: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증권의 온라인고객 자산규모가 10조 원을 넘어섰다.

KB증권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온라인고객 자산규모가 10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B증권 온라인고객 자산규모 10조 넘어서, "비대면시대 적극 준비"
▲ KB증권 로고.

2017년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이 KB증권로 통합 출범하며 비대면 온라인 영업에 나선지 약 4년 만이다.

온라인고객 자산은 2016년 말과 비교해 22.3배 늘었다.

온라인고객 가운데 100만 원 이상의 실질고객 수는 약 28만 명으로 비대면 온라인영업을 시작한 뒤 1150% 증가했다.

고객의 투자자산은 주식뿐 아니라 여러 금융상품으로 확대됐다. 주가연계증권(ELS), 펀드, 채권 등의 금융상품 투자잔고는 6천억 원을 넘어섰다. 

KB증권은 온라인 플랫폼도 강화하고 있다.

2017년 선보인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의 2020년 4월 기준 월 접속자 수는 52만 명으로 2017년보다 538% 증가했다.

KB증권이 2019년 초 출시한 해외주식 투자서비스 '글로벌 원마켓'은 1년 만에 가입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해외주식 거래를 경험한 고객도 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급격히 늘어난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Prime) 센터를 구축하기도 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언택트(비대면)시대를 맞아 온라인고객이 만족할 만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