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오른쪽 1번째)이 27일 현대오일뱅크 대산 2공장을 방문해 안전경영을 강조했다. <현대오일뱅크> |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이 현대오일뱅크의 정기보수 마무리 현장을 찾아 안전경영을 강조했다.
권 회장은 27일 현대오일뱅크의 대산 2공장을 방문했다.
권 회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컸던 정기보수를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해 감사하다”며 “201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산 공장의 무재해 기록이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안전경영에는 회사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의지와 각오도 중요하다”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안전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현대오일뱅크는 앞서 4월부터 진행한 대산 2공장의 정기보수를 이날 마무리하고 시운전에 들어갔다.
대산 2공장은 하루 36만 배럴의 원유를 정제하는 공장으로 현대오일뱅크의 원유 정제능력인 하루 52만 배럴 가운데 3분의 2를 담당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