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카드, ESG채권 1천억 규모 발행해 코로나19 금융지원 재원 확보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5-27 10:39: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카드가 코로나19 금융지원 재원 확보를 위한 ESG채권을 카드업계 최초로 발행한다.

신한카드는 1천억 원 규모의 ESG채권 발행에 성공해 금융 취약계층의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경기 활성화를 돕는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카드, ESG채권 1천억 규모 발행해 코로나19 금융지원 재원 확보
▲ 신한카드 기업로고.

ESG채권은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등 공공 이익을 위해 자금을 조달하는 특수목적채권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고용 창출,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SK증권이 채권 발행을 대표로 주관했으며 금리는 평균 1.51%다.

SK증권 관계자는 “공공 가치 창출을 위한 국내 ESG채권시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이번에 채권으로 조달한 자금을 사회적 가치 상승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재원과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피해고객 지원 및 경기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