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 공동구매에 800억 규모 보증지원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5-25 17:05: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용보증기금이 8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공동구매 보증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보도자료를 통해 25일 중소기업중앙회, IBK기업은행 등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 공동구매에 800억 규모 보증지원
▲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가운데), 윤종원 IBK기업은행 행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왼쪽에서 첫번째), 김병근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오른쪽에서 첫번째)과 함께 25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 업무협약’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은 중소기업이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해 원부자재를 공동구매할 때 발생하는 채무에 관해 신용보증기금이 보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중앙회와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에 보증재원을 출연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원부자재 공동구매 중소기업에 800억 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공동구매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돕고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증비율을 95% 이상으로 높이고 보증료율을 0.5% 줄이는 우대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3차 협약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앞서 1차와 2차 협약을 통해 1200억 원 규모의 공동구매 전용보증을 지원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공동구매 전용보증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의 대표적 애로사항인 구매력 부족 해소와 대금 지급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원부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 실질적 보증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