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21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10%(50원) 떨어진 4만9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기관 매도'에 소폭 동반하락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주가는 0.60%(300원) 오른 5만3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중 보합세를 보이다 소폭 하락하며 마감됐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0.83%(700원) 떨어진 8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95%(800원) 오른 8만49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하지만 초반 약세로 돌아서 장중 한때 8만3200원까지 떨어지는 등 부진했다.

기관투자자 매도세가 주가를 끌어내렸다. 기관투자자는 이날 삼성전자 주식 1180억 원어치, SK하이닉스 주식 19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