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야구 중계앱 'U+프로야구' 이용자 전년보다 22% 늘어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5-20 17:01: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 야구 중계앱 'U+프로야구' 이용자 전년보다 22% 늘어
▲ LG유플러스 모델이 야구 중계 애플리케이션 'U+프로야구'를 홍보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야구 중계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가 코로나19 영향으로 늘어났다.

LG유플러스는 5일 한국 프로야구(KBO)가 개막한 뒤 지금까지 ‘U+프로야구’ 앱을 이용한 순방문자수(UV)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 늘어났다고 20일 밝혔다.

U+프로야구는 모바일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야구 실시간 중계 및 다양한 야구 콘텐츠를 제공하는 야구 전용 서비스 플랫폼이다. 

코로나19로 프로야구 무관중 경기가 이어지면서 사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U+프로야구는 KBO 5경기 실시간 동시 시청, 포지션별 영상, 주요장면 다시보기 등을 지원해 왔다. 

2020년 들어 실시간 채팅과 게임 기능이 추가됐다. 또 경기 내내 응원단을 볼 수 있는 기능이 포지션별 영상에 더해졌다.

LG유플러스가 기획한 ‘방구석 야구장 티켓팅’ 행사도 U+프로야구 사용자를 늘리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방구석 야구장 티켓팅은 사용자가 가상의 야구장 좌석을 예매하고 좌석의 색상을 각자가 응원하는 구단 색으로 바꾸는 식으로 진행된다. U+프로야구 앱 이벤트 메뉴에서 참여할 수 있다.

당초 5월24일까지로 예정됐지만 행사 참여율이 높아 6월14일까지 연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하는 사람들은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50만 원권(3명), 홈런볼 과자 교환권(3500명) 등을 받을 수 있다. 좌석을 가장 많이 차지한 1위 구단의 응모자는 경품으로 LG그램 노트북(3명)과 구단 공식 유니폼(6명)을 받게 된다.

U+프로야구는 이용하는 통신사와 상관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직관보다 더 직관 같은 서비스를 선보인 결과 국내 야구팬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며 “프로야구 열기가 더해지는 가운데 고객 의견을 반영한 업데이트를 지속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