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국가유공자 할인대상 범위를 확대한다.

진에어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국가유공자 할인대상 범위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진에어,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할인대상 범위 확대

▲ 진에어 항공기. <진에어>


진에어는 기존 국가유공자 할인대상 범위를 확대해 특수임무유공자와 보훈보상 대상자에게 국내선 일반 운임의 30%를 할인하기로 했다. 할인적용은 유공자의 유족도 포함된다.

이번 특별할인은 6월에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편 탑승자에게 적용된다.

할인운임은 진에어 고객서비스센터 또는 국내선 공항 카운터에서 항공권을 예매할 때 적용되며 이용고객은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진에어는 독립유공자, 5·18민주 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게 국내선 탑승 때 일반운임의 40% 할인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운임할인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