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2017년 이후 3년 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7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11일부터 2주 동안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현대해상 희망퇴직 3년 만에 실시, 전직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

▲ 현대해상 로고.


희망퇴직 신청 대상은 만 45세 이상 또는 20년 이상 근속한 일반직 직원이다.

현대해상이 희망퇴직은 실시하는 것은 2017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현대해상은 희망 퇴직자에게 퇴직위로금을 지급하고 퇴직 이후 제2의 인생을 적극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전직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재직기간 쌓았던 경험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전직 지원 프로그램 12개를 마련했다. 

현대해상은 앞으로 다양한 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회사가 발전하는데 많은 기여를 한 직원들을 위해 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체계적 전직 지원 프로그램 및 전직 컨설팅 서비스는 희망퇴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