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더 늘었다. 신규 사망자는 2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누적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80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8명, 국내 발병 없고 모두 해외유입

▲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전날 0시보다 8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8명은 모두 해외 유입사례다.

4명은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명은 입국 뒤 지역사회로 돌아가 격리조치에 있던 중 발생한 사례로 인천과 울산, 경기, 전남에서 각각 1명씩 발견됐다.

국내 발생 사례는 2일에 이어 이틀 만에 다시 0건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252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2명 늘었다. 

완치해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34명이 늘어 모두 9217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경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