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현대로봇틱스와 호텔로봇 성능 개선해 호텔 현장에 적용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4-30 13:47: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성능을 개선한 2세대 호텔로봇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했다.

KT는 2세대 기가지니 호텔로봇 ‘엔봇’을 현대로봇틱스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KT, 현대로봇틱스와 호텔로봇 성능 개선해 호텔 현장에 적용
▲ KT의 2세대 인공지능 호텔로봇 '엔봇' 이미지. < KT >

기가지니 호텔로봇은 KT가 2019년 12월 국내 최초 인공지능 호텔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선보인 인공지능(AI) 호텔로봇이다. 공간맵핑, 자율주행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돼있으며 수건, 생수 등 편의용품을 객실로 배달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2세대 기가지니 호텔로봇은 모터, 바퀴 등이 개선돼 1세대보다 이동속도가 40% 빨라졌을 뿐 아니라 충돌상황 회피 등 주행 안정성도 높아졌다. 적재함 역시 1세대보다 1.5배 넓어져 다양한 호텔용품을 배달할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호텔동 211개 객실에 2세대 기가지니 호텔로봇을 활용한 객실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채희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 상무는 “코로나19로 비대면서비스 선호가 높은 가운데 2세대 기가지니 호텔로봇을 활용한 언택트(비대면)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KT는 인공지능 로봇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고객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