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파미셀, 벨기에 제약사와 미국 바이오회사에 원료의약품 공급 본격화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4-24 14:49: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파미셀이 벨기에 제약사와 미국 바이오회사에 원료의약품을 공급한다.  

파미셀은 벨기에 제약사 UCB제약과 맺은 원료의약품 'mPEG'의 공급계약에 따라 첫 물량을 출하했으며 미국 바이오회사 넥타테라퓨틱스로부터 70만 달러(약 9억 원)의 신규 물량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파미셀, 벨기에 제약사와 미국 바이오회사에 원료의약품 공급 본격화
▲ 김현수 파미셀 대표이사.
 
mPEG는 단백질 의약품을 효과적으로 운반하는 전달체다. mPEG는 단백질 의약품과 결합해 체내 반감기간과 수용성, 안정성을 증가시킨다.

파미셀의 mPEG는 USB제약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심지아’에 사용된다. 

USB제약은 심지아의 치료 적응증을 확대하고 있어 파미셀의 mPEG 공급량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지아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7개의 치료 적응증을 승인받았다.

파미셀은 mPEG 치료제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29억 원 규모였던 mPEG 단일 매출이 올해 50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파미셀 관계자는 “mPEG를 활용한 신약은 고분자화합물이라는 특성 때문에 다른 물질로 대체가 불가능하며 판매기간 동안 파미셀의 제품을 계속적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다”며 “꾸준한 수익 성장세가 예상되는 이유”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