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여성임원 후보군을 육성하기 위해 도입한 교육 프로그램을 새로 시작한다.

신한금융은 24일 '신한쉬어로즈' 3기 워크숍을 열고 교육 프로그램을 정식으로 개막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 여성리더 육성 위한 '신한쉬어로즈' 3기 프로그램 시작

▲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


신한쉬어로즈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여성임원 후보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출범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리더십과 조직 운영, 네트워크 등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신한금융 계열사의 잠재적 여성임원 후보와 정기적으로 만나 강연과 맞춤형 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번에 시작된 3기 신한쉬어로즈 프로그램은 9월까지 진행되며 11월에 성과발표회도 열린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역량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잠재적 여성임원 후보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