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 부부가 15일 오전 종로구 교남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오전 9시 기준 8%를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전체 선거인 4399만4247명 가운데 350만9562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8%로 20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과 비교해 0.9%포인트 높았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강원으로 8.9%를 보였다. 뒤이어 경남 8.6%, 제주 8.3%, 전남은 6.9% 등으로 집계됐다.
10~11일 시행된 사전투표(투표율 26.69%)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우편을 통한 거소투표, 선상투표·재외투표 등과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
이날 투표는 전국 1만4330개 투표소에서 시행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들고 가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