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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일 15일 전국적으로 기온 올라 포근, 건조특보는 지속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4-14 17: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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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수요일 15일은 전국적으로 포근하겠다.

기상청은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총선일 15일 전국적으로 기온 올라 포근, 건조특보는 지속
▲ 14일 제주시 용강동 마방목지에서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들이 풀을 뜯고 있다.<연합뉴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 인천 17도, 수원 21도, 춘천 22도, 강릉 18도, 청주 23, 대전 23도, 세종 22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19도, 울산 22도, 창원 21도, 제주 17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 경기도, 충청내륙, 강원도, 경상도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에 서해안과 전라내륙은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에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30~45km/h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다만 서울과 경기도는 오전 한때, 경기 남부와 충북은 밤 한때 '나쁨' 수준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3.0m, 남해 앞바다 0.5∼2.0m, 서해 앞바다 0.5∼1.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남해 1.0∼2.5m, 서해 0.5∼2.0m로 예보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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