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직원들이 4월8일 충청남도 홍성군의 한 마을을 방문해 소외계층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은행이 코로나19로 판매가 어려운 친환경 농산물을 농촌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NH농협은행은 8일 농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결식아동,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600가구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농산물 꾸러미는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감자, 사과, 애호박 등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로 꾸려졌다. 6월 말까지 모두 5회에 걸쳐 전국 농촌의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국민들도 댓글 이벤트 참여를 통해 농촌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1건당 1천 원씩 NH농협은행이 기부금을 마련한다.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은 “친환경 농산물 전달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업인과 농촌 소외계층 모두를 지원하는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지원활동을 적극 펼쳐 농협은행이 농촌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