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을에서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후보가 미래통합당 강민국 후보에 열세인 것으로 보인다.
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경남 진주시을 21대 총선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한 후보가 31.0%로 46.5%를 얻은 강 후보에 오차범위 밖으로 밀렸다.
▲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후보, 미래통합당 강민국 후보. |
우리공화당 김동우 후보는 2.2%,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봉준 후보는 1.4%, 무소속 이창희 후보는 7.7% 등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통합당이 44.5%로 30.2%의 민주당에 앞섰다.
국민의당 4.0%, 정의당 3.0%, 민생당 2.6%, 우리공화당 1.2%, 기타정당 3.2% 등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지지정당은 미래한국당이 37.6%를 받아 16.9%로 조사된 더불어시민당을 크게 앞섰다.
열린민주당은 9.2%, 정의당은 6.2%, 국민의당은 4.0%, 민중당 3.1% 등으로 집계됐다.
5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경남미디어 의뢰로 3일과 4일 경남 진주시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2%,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