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지지도는 이 후보가 30대와 40대, 50대에서 심 후보를 앞섰으나 60대 이상에서는 심 후보가 절반이 넘는 지지를 얻었다.
18세~29세에서는 37.7%의 지지율을 보인 이 후보와 심 후보(38.9%)가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이 후보가 응답자 55.0%의 선택을 받아 심 후보(37.4%)를 17.6%포인트 앞섰다. 추 후보는 1.2%, 문 후보는 0.7%였다. ‘기타인물’ 0.9%, ‘없음’ 2.9%, ‘잘 모름’ 1.9% 등으로 집계됐다.
투표기준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9.2%는 ‘소속·정당’을, 31.4%는 ‘인물·자질’을 20.8%는 ‘정책·공약’이라고 대답했다. ‘기타 기준’은 5.8%, ‘잘 모름’은 2.9%다.
3월31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조원씨앤아이의 여론조사는 경기일보와 기호일보의 공동 의뢰로 3월29일부터 3월30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 안양시 동안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3.8%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