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상황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금융위원회는 1일 은 위원장이 서울시 금융기관 8곳을 방문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 은성수 금융위원장(오른쪽)이 1일 우리은행 남대문지점을 방문해 우리은행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
은 위원장은 이날 오전부터 신용보증기금 유동화센터와 서대문점, 신한은행 서소문지점, 우리은행 남대문지점, IBK기업은행 남대문지점과 신촌점, NH농협은행 동대문지점 등을 방문했다.
은 위원장은 금융기관을 찾은 소상공인들에게 정책 저금리대출에 관해 설명하고 대출 신청절차에 불편함은 없는지 물었다.
은행 직원에게는 코로나19 관련 업무의 면책과 금융감독원 검사 제외 사실을 여러 번 강조했다. 대출 업무 과중에 따른 야근현황 등도 확인했다.
은 위원장을 포함해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금융당국 간부와 금융협회 회장들은 3일까지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코로나19 금융지원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