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서 미래통합당 강기윤 후보가 정의당 여영국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흥석 후보를 각각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발표한 4.15 총선 경남 창원 성산구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통합당 강기윤 후보가 43.9%,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22.9%, 민주당 이흥석 후보가 18.1%로 집계됐다.
▲ (왼쪽부터) 미래통합당 강기윤 후보, 정의당 여영국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흥석 후보. |
이어 민중당 석영철 후보 4.5%, 국민혁명배당금당 조규필 후보 2.2%, 민생당 구명회 후보 0.7%로 조사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여론조사는 MBC경남 의뢰로 3월29일 하루 동안 경남 창원 성산구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5%,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포인트다.
이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