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기 주식 매수의견 유지, "5G스마트폰 교체수요로 매출 증가"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3-27 08:48: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기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올해 5G스마트폰으로 교체 수요에 힘입어 매출이 늘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기 주식 매수의견 유지, "5G스마트폰 교체수요로 매출 증가"
▲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7일 삼성전기 목표주가 15만5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6일 삼성전기 주가는 10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주가가 다시 오를 것이란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며 "2020년 5G스마트폰 교체수요 발생으로 카메라모듈과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삼성전기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8조2860억 원, 영업이익 759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보다 매출은 3%, 영업이익은 3.4% 늘어나는 것이다.

5G스마트폰 수요가 늘면서 모바일용 칩스케일패키지(FC-CSP)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고가 스마트폰인 갤럭시S20 울트라모델 판매가 늘어난 점은 삼성전기의 카메라모듈 부문 수익성 개선에 보탬이 될 것으로 파악된다. 

2분기부터 중국에서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서 스마트폰 등 생산이 정상화하는 점도 삼성전기에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삼성전기는 코로나19에도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파악된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기초체력은 튼튼하다”며 “삼성전기는 1분기에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스마트폰 수요가 줄고 생산에도 차질을 빚으면서 매출이 줄 것이란 예상과 달리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2020년 1분기에 매출 2조314억 원, 영업이익 1536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1분기보다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36.6% 줄어든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