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임종룡 "금융지주 회장 연봉반납은 바람직한 일"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5-09-07 17:58: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금융지주사 회장들의 연봉 자진 반납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임 위원장은 7일 금융위 간부회의에서 “최근 금융지주사 회장들이 자발적으로 연봉의 일부를 반납하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들이 반납한 연봉을 재원으로 활용해 청년 일자리를 늘리기로 한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임종룡 "금융지주 회장 연봉반납은 바람직한 일"  
▲ 임종룡 금융위원장.
임 위원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은 현재 국가 경제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다”며 “이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그런 결정을 내린 것은 사회적으로도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윤종규 KB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2일 신규 채용을 늘리기 위해 연봉의 30%를 자율적으로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성세환 BNK금융 회장, 김한 JB금융 회장, 박인규 DGB금융 회장 등 지방 금융지주사 회장들도 3일 연봉의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이들은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데 반납한 연봉을 사용하겠다고 결정했다.

임 위원장은 “금융지주사 회장들의 결정은 사회 전반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를 고민하고 대응하는 데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