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정당이 46.3%로 가장 높았다.
정의당 17.5%, 열린민주당 4.8%, 미래한국당 4.6%, 국민의당 2.6%, 민생당 2.3%, 민중당 0.9%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정당과 없음·모름·무응답은 각각 1.8%, 19.1%였다.
민주당의 비례대표연합정당 추진에 관한 질문에는 찬성응답이 57.2%로 반대응답(24.4%)의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이 18.4%였다.
응답자들이 후보 선택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소속 정당(31.1%)으로 조사됐다. 정책·공약은 20.8%, 인물·자질은 15.6%, 경력·능력은 14.4%, 도덕성 10.0%, 출신지역은 0.4%로 뒤를 이었다. 기타는 5.2%, 모름·무응답은 2.6%로 나타났다.
전주MBC, JTV 전주방송,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가 공동으로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13일~14일 동안 전라북도 전주시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응답률은 16.9%,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기타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