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청주 흥덕에서 민주당 도종환 49.7%, 통합당 정우택 33.1%에 우세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3-17 10:51: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선거구에서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정우택 미래통합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여론 조사기관 입소스가 12~13일 흥덕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지역구 총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도 후보는 49.7%, 정 후보는 33.1%로 집계됐다.
 
청주 흥덕에서 민주당 도종환 49.7%, 통합당 정우택 33.1%에 우세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선거구에 출마하는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 정우택 미래통합당 후보.

도 후보와 정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6.6%포인트다.

연령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도 후보 지지율은 40대에서 61.9%로 가장 높았다. 정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53.7%의 지지를 얻었다.

도 후보는 직업별로 화이트 칼라(60.6%) 와 학생(52.5%) 등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정 후보는 농‧임‧어업 종사자(49.4%)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70.4%,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28.8%로 집계됐다.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정 후보 지지자에서 77.1%, 도 후보 지지자에서 69.8%로 나타났다.

지지 여부와 별도로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도 도 후보는 44.8%의 응답을 받아 29.9%의 응답을 받는 데 그친 정 후보를 앞섰다.

여론조사는 중앙일보가 의뢰한 것으로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