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성남 중원에서 민주당 윤영찬 41.9%, 통합당 신상진 32.7%에 우세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03-16 15:58: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전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이 신상진 미래통합당 의원에 오차범위 밖 격차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여론 조사기관인 아이소프트뱅크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21대 총선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국회의원 후보 사이 가상대결에서 윤 전 비서관이 41.9%의 지지를 받아 신 의원(32.7%)에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 중원에서 민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27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영찬</a> 41.9%, 통합당 신상진 32.7%에 우세
윤영찬 전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비서관(왼쪽)과 신상진 미래통합당 의원.

민중당 김미희 전 의원은 3.8%, 기타 다른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지지후보 없음은 9.2%, 잘모름은 8.0%였다.

응답자의 정당 지지도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39.0%, 미래통합당이 30.6%로 나타났다.

정의당이 5.5%, 민생당이 3.6%, 민중당이 3.0%로 뒤를 이었다. 기타 정당 지지는 5.1%, 지지정당 없음은 7.5%, 잘모름은 5.7%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에서는 비례연합정당(가칭)이 33.9%, 미래한국당이 28.3%로 조사됐다. 이어 국민의당 9.1%, 정의당 8.6%, 민생당 2.2%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정당 지지는 4.5%였고 지지정당 없음과 잘모름은 각각 7.5%, 6.0%였다.

현재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여권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요구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 도입에 관해서는 과반수(56.5%)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매우 찬성은 28.5%, 찬성은 28.0%로 집계됐다.

반면 매우 반대는 20.0%, 반대는 16.0%로 나타났으며 잘모름은 7.5%였다.

중부일보가 아이소프트뱅크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13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응답률은 2.3%,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이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