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미추홀구을에서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상현 무소속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여론 조사기관 한국리서치의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 후보 지지율 가상대결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남영희 민주당 후보가 32.4%, 윤상현 무소속 후보가 28.9%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의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과 윤상현 무소속 후보. |
안상수 미래통합당 후보는 12%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를 보면 민주당은 36.9%, 통합당은 22.9%, 정의당은 8.1%, 국민의당은 4.7%, 자유공화당은 0.9%, 민중당은 0.5%, 친박신당은 0.6%, 민생당은 0.4%로 조사됐다.
한국리서치 여론조사는 KBS와 한국일보 의뢰로 13~14일 이틀 동안 인천 동구·미추홀구을에 사는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