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통합당 송한섭 깁은혜 신보라 전략공천, 김승희 임재훈 탈락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3-04 22:18: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통합당이 송한섭 전 검사와 김은혜 전 청와대 대변인, 신보라 의원을 전략공천 대상자로 결정했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지역구 26곳의 공천심사 결과를 내놓으면서 서울 양천갑에 송 전 검사, 경기 성남시 분당갑에 김 전 대변인, 경기도 파주갑에 신 의원을 각각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 
 
통합당 송한섭 깁은혜 신보라 전략공천, 김승희 임재훈 탈락
▲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 전 검사가 전략공천되면서 이곳에 공천을 신청했던 김승희 의원은 탈락하게 됐다.

대전 중구, 강원 춘천,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현역 의원들이 단수추천을 받았다. 순서대로 이은권 의원, 김진태 의원, 정진석 의원이다. 

인천 서구을은 박종진 전 채널A 앵커가, 인천 계양갑은 이중재 전 인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가, 충북 청주 청원은 바른미래당 출신인 김수민 의원이 단수추천을 각각 받았다.

경기 안양동안갑은 임호영 전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가 단수추천됐다. 이곳에 공천을 신청했던 바른미래당 출신의 임재훈 의원은 임 전 판사에 밀려 탈락했다. 

경기 안양 만안은 이필운 전 안양시장, 경기 안양 동안갑은 임호영 전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대전 유성갑은 장동혁 전 부장판사, 대전 서구갑은 이영규 변호사가 각각 공천됐다. 

경기 김포갑은 박진호 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충북 청주 서원은 최현호 전 한국당 당협위원장, 충남 아산을은 박경귀 전 한국당 당협위원장이 단수공천됐다.

미래통합당이 경선을 진행하는 지역구는 9곳으로 확정됐다.

바른미래당 출신 가운데 장진영 변호사는 서울 동작갑, 신용현 의원은 대전 유성을에서 경선을 치르게 됐다. 

‘세월호 막말’ 논란에 휩싸였던 차명진 전 의원은 경기 부천소사에서 최환식 전 부천시장와 경선에서 맞붙게 됐다. 

서울 성북갑에서는 최진규 전 한국당 당협위원장과 한상학 대한치과의원 원장이, 경기 의정부갑에선 강세창 전 한국당 당협위원장과 김정영 전 경기도의원이 맞붙는다. 

경기 남양주갑에서는 심장수 전 한국당 당협위원장과 유낙준 전 해병대 사령관, 경기 양주에서는 김원주 양주시 지방세심의위원장과 안기영 동의원, 경기 포천·가평은 최춘식 전 경기도의원과 김영우 통합당 의원실의 허청회 보좌관이 경선에서 경쟁하게 됐다.

충남 천안시장 보궐선거 후보로는 박상돈 전 의원이 단수추천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