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광재 하나카드 개인사업본부장(오른쪽)과 백승현 링크플러스온 대표가 2월21일 서울 명동 하나카드 본사에서 '포인트 플랫폼 기반의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 체결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카드> |
하나카드가 고객의 금융회사 포인트를 하나의 플랫폼에 모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하나카드는 핀테크 벤처기업 링크플러스온과 '포인트 플랫폼 기반의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21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고객이 보유한 모든 금융회사의 소멸 예정 포인트를 링크플러스온 플랫폼의 통합 포인트로 전환해 국내외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하나카드는 상반기 출시를 앞둔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를 링크플러스온의 플랫폼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는 고객이 은행계좌를 연동하지 않아도 체크카드를 발급해 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안광재 하나카드 개인사업본부장은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의 결제 범용성 확대와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포인트 기반 플랫폼 사업자와 제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