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변양균, 팬택 인수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5-08-26 23:18: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변양균 옵티스 회장이 IT벤처기업 투자회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의 회장으로 취임한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변 회장을 맞이해 휴대폰 제조회사인 팬택의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변양균, 팬택 인수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 변양균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신임 회장.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26일 변양균 옵티스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변 신임회장은 행정고시 14회 출신으로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냈던 인물이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1999년 설립된 뒤 국내와 중국 싱가포르 등에서 주로 활동하며 약 300개 IT기업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회사다.

변양균 신임회장은 “기술기업 발굴 경험이 풍부한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함께 국내 유망 벤처기업들의 세계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변 회장은 국내 IT업계의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회장 연봉을 1달러만 받기로 했다.

변 회장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휴대폰 제조회사 팬택의 인수구도에 변화가 생기게 됐다.

옵티스와 쏠리드가 구성한 팬택인수 컨소시엄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추가로 참여할 것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구영권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은 “팬택을 인수한 뒤 기업을 어떻게 운영할지를 놓고 변 회장과 의견일치를 봤다”며 “컨소시엄에 참여를 추진하기로 결정한 뒤 변 회장에게 회장직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