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온라인 화상회의 가능한 전자칠판을 유럽에서 선보여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2-12 11:29: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온라인 화상회의 가능한 전자칠판을 유럽에서 선보여
▲ 11일(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ISE 2020’에서 공개된 '웹엑스 온 플립' 앞에서 벤 홀메스 삼성전자 유럽법인 B2B 마케팅 헤드(오른쪽)와 샌딥 마흐라 시스코 웹엑스 담당 상무(왼쪽)가 악수를 하고 있다. <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유럽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전시회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솔루션이 탑재된 전자칠판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11일부터 14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0’에서 시스코와 함께 온라인 화상회의 솔루션이 탑재된 ‘웹엑스 온 플립’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웹엑스 온 플립은 삼성전자가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선보인 ‘삼성플립2’에 시스코의 화상회의 솔루션인 ‘웹엑스(Webex)’가 탑재된 전자칠판이다.

삼성플립2는 필기 인식기술을 적용한 터치형 스크린이 탑재됐으며 화면에 메모를 추가해 자유롭게 쓰고 지울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또 USB, HDMI, NFC, 스크린 미러링을 통해 노트북, PC, 스마트폰과 같은 다양한 정보기술(IT)기기와 쉽게 연동할 수 있다.

웹엑스 온 플립은 삼성플립2의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스코의 온라인 화상회의 솔루션인 웹엑스를 통해 음성·화상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실시간 스크린 공유기능을 통해 회의 콘텐츠와 필기내용, 회의결과 등을 장소 제약없이 공유할 수 있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상업용 디스플레이시장과 화상회의 솔루션시장을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와 시스코가 만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무 환경의 혁신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