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통합신당준비위, 보수야권 통합당 이름을 '대통합신당'으로 잠정결정

김지석 기자 jskim@businesspost.co.kr 2020-02-10 18:04: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통합신당준비위, 보수야권 통합당 이름을 '대통합신당'으로 잠정결정
▲ 박형준 통합신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10일 통합신당 이름을 '대통합신당'으로 잠정 합의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통합신당준비위원회가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의 통합신당 이름을 '대통합신당'으로 결정했다.

박형준 통합신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신당준비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통합신당 이름에 관한 잠정 합의안을 만들었다"며 "결정된 당이름은 대통합신당"이라고 말했다.
 
통준위 회의에선 신당 이름으로 '국민통합당', '통합혁신당', '행복나라통합신당' 등이 거론됐다.
 
박 공동위원장은 "이번 통합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이념과 지역, 세대를 넘어서는 범중도보수 통합 세력을 구성하는 것"이라며 "원칙에 따라 여러 안을 검토한 결과 '대통합신당'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 안은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각당 내부논의를 한 번 더 거칠 필요가 있다"며 "만일 다른 의견이 있으면 다시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공동위원장은 "4·15 총선이 끝난 뒤 통합신당의 당헌과 당규를 손대고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했다"며 "그 때 당명 문제를 다시 논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