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해외주식에서 투자하고 싶은 1위는 아마존, KB증권 설문조사 결과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2-10 11:35: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증권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아마존이 투자하고 싶은 종목 1위에 뽑혔다.

KB증권은 해외주식 세미나에 참석한 고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아마존이 투자하고 싶은 종목 1위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해외주식에서 투자하고 싶은 1위는 아마존, KB증권 설문조사 결과
▲ KB증권 로고.

KB증권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2020년 가장 투자하고 싶은 종목으로 아마존을 꼽았다. 다음으로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 애플, 비자, 디즈니 순이었다.

KB증권은 친숙한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 투자자들이 애플, 알파벳, 아마존, 스타벅스 등을 선택해 친숙한 브랜드와 관련된 투자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올해 유망한 해외 증시로는 투자자들의 57%가 미국을 선택했다. 중국(28%)과 베트남(15%)이 뒤를 이었다

투자자산 유형 선호도와 관련된 질문에서는 '주식'이 41%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부동산 리츠'가 32%, 'ETF'가 18% 순이었다.

투자 유망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정보기술(IT)'이 52%의 지지를 받았다. '통신'이 17%, '헬스케어'는 15%로 뒤를 이었다.

KB증권은 글로벌 대표 기업과 관련된 고객의 투자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주제의 해외주식 세미나를 개최하고 글로벌 투자 참고 자료를 제작해 고객에게 배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KB증권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투자와 관련해 아마존, 애플 등 미국 대형주에 정보가 편중돼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KB증권은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투자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