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지지율 38.5% 한국당 29.3%로 다 하락, 무당층 대폭 늘어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2-03 12:19: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당 지지율 38.5% 한국당 29.3%로 다 하락, 무당층 대폭 늘어
▲ 1월 5주차 정당지지도 주간집계. <리얼미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모두 지난주보다 떨어졌다. 무당층은 비교적 크게 늘었다.

여론 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3일 내놓은 ‘리얼미터 주간집계 2020년 1월5주차’에 따르면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38.5%, 자유한국당이 29.3%로 나타났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은 1.9%포인트, 자유한국당은 2.8%포인트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세종·충청에서 39.5%로 지난주보다 5.9%포인트, 경기·인천에서 39.7%로 지난주보다 4.7%포인트 등 떨어졌다.

세대별로 살펴보면 20대에서 32.5%로 지난주보다 9.4%포인트, 30대에서 39.4%로 지난주보다 4.7%포인트 등 청년층의 지지율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60대 이상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29.5%로 지난주보다 3.4%포인트 떨어졌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경기·인천에서 23.0%로 지난주보다 5.1%포인트, 대구·경북에서 47.2%로 지난주보다 4.7%포인트, 부산·울산·경남에서 36.8%로 지난주보다 3.4%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세대별로는 50대에서 29.5%로 지난주보다 6.2%포인트, 30대에서 26.4%로 지난주보다 6.1%포인트, 20대에서 22.1%로 지난주보다 2.9% 등 떨어졌다.

지역별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을 비교하면 서울은 37.7% 대 31.3%, 경기·인천은 39.7% 대 23.0%, 대전·세종·충청은 39.5% 대 33.5%, 광주·전라는 60.1% 대 11.0%, 제주는 44.3% 대 15.6% 등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한 지역으로 조사됐다.

반면 강원에서는 28.7% 대 32.8%, 대구·경북에서는 21.5% 대 47.2%, 부산·울산·경남에서는 35.0% 대 36.8% 등으로 자유한국당이 우세했다.

다른 정당의 지지율을 살펴보면 정의당이 지난주보다 1.2%포인트 오른 5.6%, 새로운보수당은 지난주와 같은 3.8%, 바른미래당은 0.6%포인트 떨어진 3.5%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13.0%로 지난주보다 3.1% 늘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의 의뢰로 28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됐다. 조사 대상인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만1174명 가운데 4.9%인 2511명이 응답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0%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s://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펄어비스 목표주가 하향, 차기작 '붉은사막' 출시 지연 반영"
키움증권 "반도체 소·부·장 내년 2분기 회복 시작, 저가매수 나서야 할 시점"
[리얼미터] 정당지지도 민주당 52.4% 국민의힘 25.7%로 두 배 격차
대신증권 "LIG넥스원 무인화 전장 경쟁력 확보, 방산 업종 최선호주"
TSMC 일본 파운드리 공장 '연내 가동' 재확인, "반도체 품질 대만과 동일"
NH투자 "KT 내년 성장 전망, 올해 4분기는 퇴직 비용으로 영업손실 불가피"
NH투자 "HK이노엔 목표주가 하향, 미국 복제약 조기 출시 가능성에 케이캡 가치 낮아져"
대신증권 "대웅제약 나보타 미국 점유율 상승세, 메디톡스 소송 영향 제한적"
테슬라 내년 상반기 3만달러 대 저가 전기차 '모델Q' 출시
하나증권 "은행주 환율 안정화 시 주가 반등 가능성, 하나금융 BNK금융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