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회사 3곳이 2월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 쌍용차, 티볼리 코란도 사면 안전사양 무료 업그레이드

쌍용차는 2월 티볼리와 코란도 구매고객에 50만 원 상당의 ‘딥컨트롤 패키지Ⅰ’을 무료로 장착해준다고 3일 밝혔다. 
 
쌍용차 르노삼성차 한국GM, 최대 200만 원 현금할인 등 2월 판촉전

▲ 쌍용차의 코란도.


딥컨트롤 패키지Ⅰ은 △사각지대 감지(BSD) △차선변경 경보(LCA) △후측방 접근충돌 방지보조(RCTAi) △탑승객 하차보조(EAF)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포함한다. 

옵션 장착을 원하지 않는 고객은 50만 원 할인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G4렉스턴을 사면 60만 원 상당의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와 100만 원 상당의 스페셜 패키지를 무료로 적용해 준다.

스마트드라이빙 패키지는 △긴급제동 보조(AEBS) △차선이탈 경보(LDWS) △스마트 하이빔(HBA) △전방차량 출발 알림(FVSA) 등의 안전사양을 포함한다. 

스페셜 패키지를 고르면 아이나비 블랙박스와 프리미엄 틴팅을 무료로 장착해 준다. 스페셜 패키지 옵션을 적용하는 대신 100만 원 할인 혜택을 골라도 된다.

쌍용차는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저금리로 할부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티볼리 코란도 G4렉스턴 렉스턴스포츠&칸 등을 선수금 없이 3.9% 이율에 60~72개월 할부로 살 수 있다. 이때 쌍용차는 티볼리 G4렉스턴 렉스턴스포츠&칸 구매고객에는 50만 원을, 코란도 구매고객에는 40만 원을 깎아준다. 

이 밖에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에는 50만 원 할인혜택을 더 준다. 기존 쌍용차 보유고객에는 재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70만 원을 깎아주는 로열티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르노삼성차, SM6 QM6 구매고객에 용품구입비나 현금 지원

르노삼성차는 2월 2020년형 SM6와 더 뉴 QM6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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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차의 QM6.


SM6 가솔린모델이나 LPG모델을 사면 최대 250만 원 상당의 용품구입비나 현금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SM6 LPG모델 렌터카용을 사면 50만 원 상당의 용품구입비나 현금 30만 원 지원 가운데 한 가지 혜택을 고를 수 있다.

5년 이상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은 50만 원을 더 깎아준다. 10년 넘은 르노삼성차를 보유했다면 80만 원을 빼준다.

QM6 구매고객에는 연료별 모델에 따라 △가솔린모델(GDe) 용품구입비 150만 원이나 현금 50만 원 △디젤모델(dCi) 용품구입비 100만 원이나 현금 50만 원 △LPG모델(LPe) 용품구입비 50만 원이나 현금 20만 원 등을 지원해 준다. 

이에 더해 10년 넘은 노후차량을 보유했다면 50만 원을, 10년 넘은 르노삼성차를 보유했다면 80만 원을 깎아준다.

르노삼성차는 SM6나 QM6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SM6나 QM6를 1.9% 이율로 36개월 할부로 살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SM3 Z.E.를 현금으로 사면 600만 원을 깎아준다. SM3 Z.E. SE트림을 기준으로 국고보조금 616만 원에 지방보조금을 최대 1천만 원을 지원받으면 1484만 원에 차를 구입할 수 있다.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현금으로 사면 30만 원 상당의 용품구입비나 20만 원 할인 가운데 한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 마스터 버스(13인승) 구매고객에는 150만 원 상당의 용품 구입이나 현금 100만 원을 지원한다. 

◆ 한국GM 쉐보레, 최대 8% 할인 또는 무이자 할부혜택 제공

한국GM 쉐보레는 2월 ‘쉐보레, 파인드 뉴 이어’ 프로모션을 진행해 다양한 차종에 무이자 할부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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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GM 쉐보레의 스파크.


스파크와 트랙스, 이쿼녹스를 사면 선수금을 내지 않아도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적용해 준다. 

카마로SS와 볼트EV는 선수금을 내지 않고 각각 최대 50개월, 최대 60개월 분할납부로 구매할 수 있다. 

차량금액의 일부를 빼주는 할부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4.9% 이율에 72개월 할부로 스파크를 사면 80만 원을, 말리부를 사면 100만 원을 깎아준다. 이쿼녹스는 차량 금액의 7%를, 트랙스는 8%를 빼준다.

노후차 보유고객에는 추가 할인혜택도 준다. 

5년 이상 노후차 보유고객이 스파크나 트랙스를 사면 10만 원을 더 할인해 준다. 말리부와 이쿼녹스는 30만 원을 더 깎아준다. 

7년 넘은 노후차를 교체한다면 스파크나 트랙스는 30만 원을, 말리부나 이쿼녹스는 50만 원을 싸게 살 수 있다.

한국GM 쉐보레는 개인사업자나 법인사업자가 다마스나 라보를 사면 20만 원을 깎아준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