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은 1월22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톤다노 지역에서 현지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대한항공> |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이 인도네시아에서 현지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1월22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톤다노 지역에서 현지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톤다노 지역은 세계에서 11번째로 큰 섬인 술라웨시섬 북술라웨시주의 주도인 마나도에서 남쪽으로 약 35㎞ 떨어진 곳으로 주민 대부분이 농사를 짓고 사는 작은 마을이다.
톤나노 마을은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분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이 산맥으로 둘러싸여 있어 전기 등 에너지 공급이 좋지 않고 사회기반시설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항공 봉사단은 2016년부터 현지 주민들과 함께 지역 고아원 생활관을 건축했고 올해에는 제2생활관 건축을 위한 기초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고아원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두리안 나무를 심는 활동도 병행하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나눔경영 철학에 따라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사로서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