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검찰, 추미애 아들 '군휴가 미복귀' 무마 의혹 놓고 수사 들어가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1-30 18:57: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의 군복무시기에 휴가 뒤 복귀를 하지 않은 문제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를 시작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30일 추 장관 아들의 휴가 미복귀사건을 형사1부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195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추미애</a> 아들 '군휴가 미복귀' 무마 의혹 놓고 수사 들어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추 장관의 아들 A씨는 2017년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미2사단지역대의 카투사로 복무했다. 당시 추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다. 

이에 앞서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은 추 장관의 인사청문회에서 A씨가 일병 시절 휴가 도중에 복귀기한 연장을 요청했지만 거부되자 원래 기한에 부대로 복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당시 추 장관이 부대에 외압을 가해 아들의 휴가 미복귀 문제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추 장관은 “아들이 무릎 문제로 입원하느라 군부대와 상의해 개인휴가를 또 받았다”며 “외압을 행사할 이유가 없고 하지도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 뒤 자유한국당은 3일 대검찰청에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와 '근무기피 목적 위계죄의 공동정범' 등 혐의로 추 장관을 고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만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