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GC녹십자지놈, 새로운 난청 원인 규명한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실어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1-30 10:34: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임상유전체 분석 전문회사 GC녹십자지놈이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난청 질환의 원인을 확인했다.

GC녹십자지놈은 새로운 난청 원인을 규명한 논문이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공식 국제학회지에 실렸다고 30일 밝혔다.
 
GC녹십자지놈, 새로운 난청 원인 규명한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실어
▲ 기창석 GC녹십자지놈 대표이사.

GC녹십자지놈과 삼성서울병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GC녹십자지놈은 연구에서 유전자 검사와 판독을 맡았다.

이번 연구는 상염색체 우성 유전양상을 보이는 한국인 난청 가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그동안 열성 유전되는 난청 원인 유전자로만 알려졌던 USH1C 유전자에서 우성으로 유전되는 새로운 변이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GC녹십자지놈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에 알려진 유전양상을 바탕으로 분석을 하면 질환의 원인을 놓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유전자 검사와 판독이 유전 진단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창석 GC녹십자지놈 대표이사는 “유전성 난청 질환의 원인과 패턴 등을 분석해 난청의 조기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