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중국 물류 연구기관에서 발표한 '중국 계약물류 기업순위'에서 종합 8위에 올랐다.
CJ대한통운은 중국의 물류 연구기관 운연연구원이 발표한 ‘2019 중국 계약물류 50대 기업순위’에서 종합 8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 CJ대한통운은 중국의 물류 연구기관 운연연구원이 발표한 ‘2019 중국계약물류 50대 기업순위’에서 종합 8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
이 순위는 CJ로킨(16위)과 CJ스피덱스(29위), CJ대한통운 중국법인(47위)의 계약물류 실적을 종합한 평가결과다.
계약물류란 기업이 물류 관련 분야업무를 특정 물류전문업체에 위탁하는 것을 말하며 제3자물류·계약물류(Contract Logistics)라고도 불린다.
운연연구원은 물류업계 정보 플랫폼인 운연미디어에서 운영하는 연구기관으로 화물운송업계, 공급망관리(SCM) 등 물류업계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운연연구원에서 이번에 발표한 순위는 기업의 계약물류 매출만을 기초로 작성됐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중국에서 CJ대한통운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CJ대한통운이 보유한 첨단 물류 기술 역량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질적 성장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