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이 자사주를 추가 매입해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정보통신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 약 450억 원 규모의 자사주 589만6362주를 2월5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국정보통신은 자사주 532만6231주를 약 400억 원에 공개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한국정보통신은 신탁계약으로 취득해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 57만131주에 공개매수로 취득하게 될 자기주식 532만6231주를 더해 모두 589만6362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공개매수를 통한 자사주 취득기간은 8일부터 28일까지이며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7510원이다.
한국정보통신은 자사주 추가매입이 완료된 후 2월5일 약 45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한다.
한국정보통신은 금융VAN(부가가치통신망)서비스 업체로 카드 가맹점과 카드사 사이 결제망시스템을 구축해 카드사용 승인중계 및 카드전표 매입 업무를 수행한다. 1986년 설립됐으며 1998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아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