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EB하나은행, 신혼부부 주거안정 돕는 임차보증금대출 내놔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1-03 11:33: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EB하나은행이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임차보증금대출을 내놨다. 

KEB하나은행은 3일 서울특별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 신혼부부 주거안정 돕는 임차보증금대출 내놔
▲ KEB하나은행은 3일 서울특별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KEB하나은행 >

대출한도는 임차보증금의 90% 범위에서 최대 2억 원까지다. 대출기간은 임대차 기간 안에서 1년 이상 2년이다. 만기일시상환 방식으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임대차 계약을 연장하면 10년까지 대출을 연장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기존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보다 지원 금리 및 기간 등 혜택은 늘리고 소득기준 및 신혼부부기준 등 신청자격을 완화했다.

서울시는 소득 및 자녀 수 등에 따라 최고 연 3.6%포인트의 금리를 지원한다.

부부합산소득 9700만 원 이하,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6개월 안에 결혼하기로 한 결혼 예정자는 금리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금리지원 대상주택은 서울시에 위치한 임차보증금 5억 원 이하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임대차계약(전세 및 월세)을 맺은 뒤 ‘서울주거포탈’에서 융자추천 신청을 하고 서울시 융자추천서 발급을 받아 대출을 신청하면 금리지원을 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부 관계자는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은 이자지원 이라는 실질적 혜택을 통해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고 내 집 마련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KEB하나은행은 앞으로도 금융지원이 절실한 청년, 신혼부부들의 금융권 진입문턱을 낮추기 위한 포용적 금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