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증권플러스 비상장’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두나무는 20일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카카오게임즈 주식 600주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두나무는 20일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카카오게임즈 주식 600주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두나무> |
두나무가 준비한 이벤트는 두 가지로 20일부터 2020년 1월17일까지 증권플러스 비상장앱에서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하고 매수 또는 매도 거래를 완료하면 참여할 수 있다.
‘첫 거래’ 이벤트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앱에서 거래가 처음인 이용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카카오게임즈 주식을 1주씩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에 거래금액이 상위에 오른 이용자에게 주식을 증정하는 ‘거래왕’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수 및 매도 거래를 합산한 금액에 따라 그룹을 나누어 다이아몬드(1억 원 초과) 리그 1명, 골드(3천만 원 이상~1억 원 미만) 리그 4명, 실버(1천만 원 이상~3천만 원 미만) 리그 5명을 추첨한다.
다이아몬드 리그 당첨자 1명에게는 카카오게임즈 주식 100주, 골드 리그와 실버 리그 당첨자에게는 각각 인당 카카오게임즈 주식 50주와 10주씩을 증정한다.
거래왕 이벤트 당첨자는 2020년 1월22일 증권플러스 비상장앱에 공지된다.
두나무 관계자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이용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출시 한 달 반 만에 비상장 주식 거래를 대표할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벤트 뿐 아니라 꾸준히 서비스를 고도화해 비상장 주식 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