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 글로벌제약사와 협력행사 열어, 장동현 "파트너십 더욱 공고화"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12-19 11:23: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그룹이 바이오사업에서 글로벌 제약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19일 SK에 따르면 장동현 SK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SK서린사옥에서 레이프 요한손 아스트라제나카 회장과 만나 기념패를 교환하고 두 회사 사이의 협력관계 확대와 관련된 의견을 나눴다.
 
SK 글로벌제약사와 협력행사 열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1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동현</a> "파트너십 더욱 공고화"
장동현 SK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레이프 요한손 아스트라제나카 회장이 19일 SK서린사옥에서 기념패를 교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 >

이 자리에는 장 사장과 요한손 회장을 포함한 두 회사의 경영진들과 안나 할베리 스웨덴 외교통상부 장관,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임인택 보건복지부 국장 등이 참석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항암제와 호흡기 및 당뇨순환기 질환 치료제 등을 생산·판매해 220억 달러(약 26조 원) 수준의 연매출을 내는 글로벌 제약사다.

SK의 자회사인 SK바이오텍은 2018년 아스트라제나카와 장기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재 SK바이오텍이 만든 원료의약품으로 포시가, 온글라이자 등 당뇨병 치료제를 생산해 세계 98개 나라의 300만여 명 환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요한손 회장은 “SK바이오텍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이며 의약품 제조생산에서 한국의 높은 가치와 품질 수준을 입증하는 좋은 사례”라며 “아스트라제네카는 SK그룹과 함께 한국 제약산업의 혁신과 수출을 지원하고 세계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동현 사장은 “2018년 이후 두 회사의 파트너십을 통해 환자들에게 혁신적 의약품을 제공하는 등 적극 협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SK팜테코를 통해 더 다양한 질환의 원료의약품 생산 확대 등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