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4일 KB금융그룹 합정연수원에서 열린 KB 소호 멘토링스쿨(1기) 프로그램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국민은행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KB국민은행은 17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19 포용금융부문 등 유공자 시상식’에서 자영업자 사업역량 강화 지원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2016년 은행권 최초로 ‘KB 소호 컨설팅센터’를 연 뒤 전국으로 인프라를 확대해 현재 모두 13개의 컨설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KB 소호 컨설팅센터는 모두 3100여 건의 컨설팅을 제공하며 자영업자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대표적 경영컨설팅 지원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KB국민은행은 4월 이론 중심의 기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해 실습 위주의 7주 과정 집합교육 프로그램인 ‘KB 소호 멘토링스쿨’도 신설해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외식업 자영업자, 재창업 예정자, 사회적 기업 등을 대상으로 상권 및 빅데이터 분석, SNS마케팅 및 세무 분석 등의 영업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KB 소호 컨설팅센터 센터장과 수강생을 맺어줘 지속적 사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11월에는 자영업자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방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1일 과정 집합교육 프로그램인 ‘원데이 클래스’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7월에는 금융권 최초로 무료 정책자금 추천 플랫폼인 KB 브릿지를 출시해 성장단계별 최적화된 자금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 지원과 더불어 자영업자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형 비금융서비스 지원을 통해 자영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영업자의 행복을 위한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