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오픈뱅킹을 이용해 가입할 수 있는 개인고객 전용통장을 출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IBK기업은행은 오픈뱅킹 출범에 맞춰 ‘오픈하면 열린다’ 이벤트를 열고 개인고객 전용상품인 ‘IBK첫만남통장’을 내놓는다고 18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은 오픈뱅킹 출범에 맞춰 ‘오픈하면 열린다’ 이벤트를 열고 개인고객 전용상품인 ‘IBK첫만남통장’을 내놓는다고 18일 밝혔다. |
이벤트 대상은 모바일뱅킹 또는 인터넷뱅킹을 통해 ‘IBK오픈뱅킹’에 처음 가입한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다.
내년 1월31일까지 매일 추첨으로 2020명을 선정해 모두 9만9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IBK첫만남통장은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아이원뱅크(개인)’에서 가입할 수 있다.
입출금식, 적립식, 거치식으로 구성된다. 입출금식 통장은 IBK오픈뱅킹을 가입만 하면 현금자동입출금기(ATM) 타행이체, 타행자동이체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적립식은 만기 6개월, 기본금리 연 1.5%다. 우대금리는 만기 축하, 신규고객, 선착순 1만 좌 등에 각각 0.5%포인트씩 주어져 최대 연 3%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거치식은 최대 1천만 원까지 가입 가능하고 만기는 1년이다. 선착순 5천 좌에 우대금리 연 0.1%포인트를 적용해 최대 연 1.86%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적립식과 거치식은 IBK오픈뱅킹에 등록된 다른 은행 입출금식 계좌의 출금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고객 555명에게 추첨을 통해 노트북(1명), 무선 키보드·마우스 세트(4명), 블루보틀 텀블러(50명), 스타벅스 1만 원 기프티콘(500명)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오픈뱅킹시대를 맞아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