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덴티움, 중국과 인도에서 임플란트 판매 늘어 성장세 돋보여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12-18 10:30: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덴티움이 중국과 신흥국을 중심으로 임플란트 판매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한경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덴티움은 국내 임플란트시장이 성숙화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덴티움, 중국과 인도에서 임플란트 판매 늘어 성장세 돋보여
▲ 강희택 덴티움 대표이사.

덴티움은 임플란트 전문회사로 25개 해외법인을 통해 70여 개 국가에 임플란트와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덴티움은 중국에 7개 법인을 세웠다. 최근 상하이에 제조법인 인허가를 획득해 증산이 가능해진 만큼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임플란트시장의 잠재력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은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한 치과의사 비중이 20%에 불과해 50% 수준인 국내보다 적고 인구 1만 명당 임플란트 식립 비중도 한국의 10분의1 수준에 머물러 있다.

덴티움의 중국 매출은 2017년 471억 원에서 2018년 700억 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743억 원에 이른다.

덴티움은 신흥국 가운데 특히 인도에서 매출 중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도 매출은 2016년 4억 원에 불과했지만 2019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50억 원을 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만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