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와이파이 없어도 스마트폰 화면을 TV로 보는 기술 개발"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12-06 17:13: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화면을 와이파이(Wi-Fi) 없이 TV로 공유하는 기술을 곧 내놓을 수 있다고 외국언론이 전했다.

6일 IT전문매체 레츠고디지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유럽공동체상표청(EUIPO)에 새로운 상표 ‘삼성탭뷰’를 출원했다.
 
"삼성전자, 와이파이 없어도 스마트폰 화면을 TV로 보는 기술 개발"
▲ 삼성전자 로고.

상표 설명에 따르면 삼성탭뷰는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시계 등 모바일장치 화면을 TV모니터와 공유(미러링)하는 소프트웨어다.

삼성전자 모바일기기와 스마트TV 등은 화면공유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와이파이와 같은 무선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레츠고디지털은 삼성탭뷰가 와이파이 대신 NFC(근거리 무선 통신)를 통해 구동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소니는 이미 NFC 기반 화면공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전자제품박람회)2020에서 삼성탭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레츠고디지털은 “삼성전자는 CES2020에서 새로운 스마트TV 모델을 공개할 것”이라며 “그때 삼성탭뷰가 소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