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이 입원과 수술, 생활비를 세분화해 보장하는 보험을 내놨다.
흥국생명은 진단, 입원, 수술, 치매, 장해, 생활비를 한 번에 보장하는 통합보험 ‘흥국생명 다사랑통합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 흥국생명은 진단, 입원, 수술, 치매, 장해, 생활비를 한 번에 보장하는 통합보험 ‘흥국생명 다사랑통합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흥국생명> |
이 상품은 암 진단부터 뇌혈관, 허혈성 심장질환, 당뇨 등을 비롯해 각종 수술과 입원, 생활비까지 세분화해 보장한다.
주요 특약으로는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치매 등 4대 질환의 생활비를 보장하는 암진단 생활비특약과 증증치매 간병생활자금특약, 2대 질환 생활비특약 등이 있다.
이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할 때 최대 5년 동안 매달 생활비 100만 원을 보장한다. 최초 36개월은 보증 지급한다.
여성을 위한 보장도 추가됐다.
여성암보장특약으로 자궁암, 난소암 등을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장하고 수술 및 입원에 각각 10만 원, 1만 원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질병입원・수술특약과 재해입원・수술특약을 분리해 보장을 세분화했다.
흥국생명 다사랑통합보험은 갱신형, 비갱신형으로 나뉘며 만 15세부터 만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표준형과 무해지환급형 가운데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