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가 ‘2019 아름인 착한마켓’을 개최한다. |
신한카드가 사회적 벤처기업과 손잡고 ‘2019 아름인 착한마켓’을 개최한다.
신한카드는 2017년부터 개최해 온 사내장터를 확대해 농촌마을과 사회적 벤처기업, 미혼 양육가정의 경제적 자립 등을 지원하기 위한 아름인 착한마켓을 21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신한카드 본사인 을지로 파인애비뉴에서 열리며 삼배리마을 주민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및 특산물과 함께 사회적 벤처기업이 제작한 천연비누, 가방, 손수건, 미혼 양육모가 직접 만든 디퓨저, 곤약젤리, 쿠키, 섬유향수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된다.
대한사회복지회의 ‘꿈꾸는 공방’을 통해 수익금 일부가 미혼 양육가정의 자립지원에 사용되며 ‘파우 스튜디오’, ‘엘레멘트’, ‘루디아의 배틀’ 등 환경과 사회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는 벤처기업들과 함께 소비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도 마련된다.
신한카드는 지난 13년 동안 1사1촌 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횡성 삼배리마을의 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비롯해 ‘삼배리 맑은 식탁’ 브랜드 제작 등을 지원해 왔으며 2017년부터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삼배리마을 특산품을 판매하는 사내장터를 개최해 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019 아름인 착한마켓을 경험 삼아 앞으로도 착한 소비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3초경영’을 기반으로 수익을 넘어 상생의 관점에서 사회와 함께하는 ‘초협력’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